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2-08 05:32:29
기사수정
▲ 웃음경영전문가 '스티브 정'
우리의 행동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어떤 일이든 하려고 하면 할 수 있고 마음 먹지 않으면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웃음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웃으려고 하면 웃을 일이 많이 생긴다. 마치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려고 하면 화를 내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사춘기를 접어들면서 입에 ‘짜증나’ 라는 소리를 달고 다니는 시기가 있다.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눈으로는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처럼 보이는 일에도 정작 본인은 매사에 짜증을 낸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한다. 열정이 지나쳐 화를 내는 사람이 주위에 많다. 그들은 언제 누구에게나 으르렁거린다. 운전을 하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도 일단 화난 얼굴이다. 매사에 이러니 긍정적인 사고가 머리 속에 둥지를 틀 겨를이 없다. 일단 화를 스스로 다스릴 줄 모르면 얼굴에 웃음이 결코 자리잡을 수 없다.

인간은 거울 앞이 아니면 자기를 볼 수 없다. 특히 평상시에 자기의 얼굴이 어떤 모습인지 잘 모른다. 아마 평상시 늘 찌푸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볼 수 있다면 화들짝 놀랄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은 절대로 그런 얼굴로 다니지 않는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자신의 얼굴 표정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부탁하면 되지만 그렇게 어둡거나 험악한 표정을 그대로 말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로 인해 자칫 오해가 생겨 다툼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나 웃을 수 있도록 평소에 마음가짐을 고쳐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누구든 남을 보면 얼굴에 환한 웃음을 보여보라. 그러면 반드시 상대도 밝게 웃는 표정으로 바뀔 것이다. 매일 아파트 경비실을 지나가다 보면 근무자가 보인다. 필자는 일단 그들에게 얼굴로 크게 웃으며 목 인사를 하는데 처음에는 무표정 하다가 지금은 상당히 밝은 표정으로 인사에 대한다. 그러면 그 곳을 지날 때마다 필자의 마음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가끔 외국인을 길에서나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얼굴에 먼저 웃음을 가득 머금고 눈 인사를 한다. 그러면 거의 모든 이들이 환한 웃음으로 인사에 답하는 것을 보게 된다. 웃음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세상 살면서 인생고락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하지만 누구든 웃는 얼굴이 되면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자신도 평안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일단 웃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웃자. 그러면 세상도 그대를 향해 활짝 웃으며 다가올 것이다. 이것이 웃음의 비결이다. 푸하하하하하하하^^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26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