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세종대왕 학교를 세워 나가자!
- K-pop과 함께 우리문화를 알려 희망의 미래를 내다보자!
지난달에도 우리는 한글날을 보냈다. 매년 그날은 한글을 생각 하게 된다.
한글 창제에 대한 별 큰 의미도 되새기지 못한 체 말이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려는 인도네시아 ‘찌아 찌아 족’의 간절한 수요 마져 한국어 보급 담당들이 채워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 이번 한글날의 소회(所懷)가 파고든다.
이런 소회속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각국의 주요도시에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릴 세종대학 학교를 세우면 어떨가를 생각 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세워지던 이전의 세종학당과는 다른 개념으로 말이다. 국립으로 하고, 비용도 국가 부담으로 ,세종 대왕 학교를 세우자는 말이다.
공자학교를 중국 당국이 세계 주요도시에 세우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서 만이 아니다.
서울, 미국 시카코 등지에 공자학교가 세워지고 중국어의 전파가 자연스럽게 이뤄 져서만도 아니다.
더더욱 , 다른 나라의 주요도시에 세종학교를 새우자는 것은 지금 한글의 서러운 처지를 극복하자는 입장에서만이 아니다.
자국 언어 보급을 통해서 각국에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노리는 한국의 국가 전략을 위해서 만이 아님은 물론이다.
세종대왕은 우리 것, 우리 조상 중에 내세울 만한 인물이기에 그렇다. 세종은 일반 서민백성의 글 모름을 안타까이 여서 한글을 만든 최선봉에 서서 달려온 임금이라서 그렇다.
백성 사랑의 증표로 한글을 만들어서 문자의 소통을 모르던 백성들에게 사랑의 증표로 한글을 배우게 한 사랑의 정신을 그가 실천한 때문이다. 그의 이런 애민(愛民) 정신은 위대하기에 그것을 널리 알리자는 말이다.
세종대왕 학교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코스, 이국민 (異國民)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시간과 기회를 만들자. 국가 예산은 이런곳에 사용되어야 한다. 한글을 다른 민족에게 전파하면서 한국 문화를 존재하는 대로 알리기 위함이다.
공자학교를 통해서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각국에 알리듯이 한국어와 한국 고유의 전통을 전 세계 200여개 나라에 알리기 위해서 세종학교를 각국의 크고 작은 주요도시에 만들자.
언어로 파고들고, 만남으로 사랑하면서 자국 언어를 상대국 소비자들에게 전 하는데 성공하는 민족은 수출시장에서 일정한 성취를 만들어 갈수 있는 것이라서 더욱 그렇다.
양반 기득권층의 반대를 물리치고 글을 모르던 일반 백성을 위한 한글을 만들고 전파한 학문성 높은 직업의식을 지닌 임금으로서의 세종을 알리자.
소규모로 전 세계 다양한 세종대왕 학교에 세워서 그 학교들을 한글 전파의 보루(堡壘)로 만들어 가면 우리의 한류상품들도, 우리의 K- Pop 들도 더욱 힘을 받는 미래를 만나게 될지도 모를 일이라서 그렇다.( nnguk@yonsei.ac.kr 연세대 직업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