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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7 08: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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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경우회, 자유연합과 공동 주관으로 1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도발-반미·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민대회는 지난 해 3월 26일 천안함 폭침에 이어 11월 23일에 자행된 북한집단의 잔악무도한 연평도 포격도발을 되새기고,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반미·종북세력에 대한 척결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북한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안보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대세력”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 및 재발방지 확약을 반드시 받아내기 위해 원칙있는 대북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내부를 흔드는 종북세력은 북한의 3대 세습에 침묵·동조하는 가운데 북한의 전쟁범죄를 우리 정부의 탓으로 전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미FTA 괴담 유포 등 국가위기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서라도 내부의 적인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전쟁불사 각오로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국민대회는 시민과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애국 보수단체,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한 사진전시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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