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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6 2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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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투데이 김은혜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6일 10ㆍ26 재보선에 대해 "이번에 이기든 지든 한나라당은 대변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낮 일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크게 뒤지던 한나라당이 선거기간 박빙 구도를 형성한 점을 평가한 뒤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투표한 직후 이번 보선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다들 대선 전초전을 운운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서 “이번 선거는 오세훈 시장의 사퇴로 생긴 서울시장을 맡을 사람을 뽑는 것이지 대선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대표는 오전 투표율이 높게 나오자 “믿을 건 강남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취재진이 물러난 뒤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투표를 최대한 독려해서 반대표가 나오는 것을 만회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칸투데이 김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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