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0-06 21:28:51
기사수정
▲ 뉴스파인더 박남오기자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이하 교학연·상임대표 김순희)은 6일 전국시도교육감들이 모여 ‘곽노현 보석’ 호소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전교조 아바타인 곽노현 교육감의 보석을 불허해야 한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교학연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곽 교육감이 보석으로 나온다면 분명히 증거인멸도 불사할 것이 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좌경세력은 거짓말 귀재 곽노현을 보석으로 빼내려 한다”며 “곽노현이 보석으로 나오면 다시 전교조 아바타에 충실히 복귀해 결국, 종북집단 전교조와 아바타 곽노현에 의해 교육·학교·아이들은 입체적으로 망가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구속된 곽 교육감을 겨냥해 “좌경 곽노현 교육암(癌)은 나라 망치는 무상(세금)선동을 일삼더니 후보를 매수하여 무상콩밥을 먹고 있다”며 “옥중에서도 전교조의 아바타 노릇을 톡톡히 하기 위하여 학생인권조례안을 대못을 박으려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소위, 교육감이라는 곽노현은 ‘후보 매수’를 ‘선의’라는 언어로 포장하면서 자신은 당당하다고 막말을 한다”며 “도둑질을 하면서 ‘선의’로 했다는 말과 같다. 차라리 손으로 하늘을 가려라”고 꼬집었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도 모자란 판에 거짓을 가르치고 있으면서 당당하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지 않을 수 없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하여 법원이 곽 교육감의 보석을 불허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곽 교육감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혁신학교는 전교조 거점학교의 출발이며 무상(세금)시리즈는 정치세력화를 위한 포퓰리즘”이라며 “학생인권조례안은 교권추락은 물론, 교실붕괴를 가져오며 학생을 홍위병 만들기의 계략”이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아이들을 걱정하는 학부모는 곽노현 교육암(癌)이 스스로 사퇴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경기민요 57호 이수자인 한진자씨가 곽 교육감의 보석 불허를 촉구하는 문화제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22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