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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01 0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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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민들이 희망버스를 거부하며 3보1배를 하고 있다/프런티어타임스 온종림기자
부산범시민연합 회원들이 희망버스 자제를 촉구하는 3보1배 행사를 하고 있다.

“제발 5차 희망버스 부산에 내려오지 않게 해주세요. 서울시민 여러분, 도와주세요.”
한진사태 외부세력 개입 반대 부산범시민연합(이하 부산시민연합) 130여명은 30일 오후 긴급 상경, 서울 시청앞과 덕수궁, 경찰청 앞을 돌며 다음 달 8∼9일로 예정된 5차 희망버스의 부산행 자제를 호소했다.

부산시민연합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8∼9일 5차 희망버스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우리 부산지역 중소기업인들은 깊은 우려와 함께 희망버스 행사를 중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지역경제 안정을 해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조현오 경찰청장과 면담을 통해 공권력을 투입해 5차 희망버스 행사를 막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정동 경향신문 빌딩∼대한문에서 희망버스 자제를 촉구하는 3보1배 행사도 벌인 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을 방문, 항의서한도 전달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온종림기자 (www.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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