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원봉사, 비난 받아야 하나?”
- 장애인단체 무서워 장애인 봉사활동 꺼려하는 것은 큰 문제
-장애인 알몸 목욕과 MBC 엉덩이 노출-
나경원 의원이 서울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자원봉사를 나섰다가 중증 장애인 아동을 목욕시키는 장면을 공개했다고 인터넷에서 난리를 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경원 의원이 비난 받을 만한 상황은 아니다, 오버액션이 등장하고 왜곡이 난무하는 것은 선거판이 가까워졌다는 것이고, 그 중심에는 나경원 의원이 버티고 있다는 뜻이다,
나경원 의원이 목욕시킨 아동은 중학생이 아니다, 이제 12살이라면 초등학생이다, 알목 목욕에서 인권을 운운할려면 상대방의 나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초등학생을 목욕시켰다면 알몸 목욕이었다 하더라도 인권 운운할 정도의 인권침해는 아니다, 이것은 선거를 위한 선거판의 비난일 뿐이다.
프런티어타임스(www.frontiertimes.co.kr) 목욕을 시켜주는 사람이 여성인 상황에서 장애인이 어린 초등학생이라면, 내의를 입히고 목욕시키는 것이 더욱 어색할 지 모른다, 그랬다면 목욕을 시키면서 성을 의식했다고 인터넷의 늑대들이 비난했을 것이다, 봉사하는 마음일수록 장애인 목욕은 알목 목욕이 더욱 정성스러운 것이다.
더욱이 목욕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장비를 준비한 측은 나경원 측이 아니라 시설 측 자원봉사자가 모금 행사에 쓰기 위한 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나경원 의원이 이 장면을 선전도구로 활용할 목적은 애초에 없었던 것이다, 야당은 근거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경원 의원이 인권을 침해한게 맞다면 이 장면을 찍었던 언론들에게도 인권 침해의 책임이 있다, 또 여기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들이 있다, 거시기 연대니 무슨 연대니 하는 단체들이다, 장애인 단체들이 인권위원회에 인권침해로 진정을 냈다고 한다,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은 고귀한 것이다,
거기에 약간의 실수가 있었다고 해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느꼈다면 참으로 배부른 장애인 단체들이다, 인권침해를 느끼는 정도라면 차라리 전국민에 대하여 장애인을 상대로 한 봉사활동 자제나 금지를 요청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장애인 단체 무서워서 장애인에 대해 봉사활동 하기가 겁나는 세상이다, 나경원 의원도 선천적 장애아를 딸로 둔 어머니이다, 12살 어린이를 알몸으로 목욕시키는 것은 평소의 나경원처럼 어머니의 마음을 담고자 한 것이다,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의 마음,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에서는 그런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장애인에 대한 마음이라면 장애인의 어머니인 나경원의 반에 반만큼 이라도 장애인 단체들이 따라올까,
어제 저녁 MBC 드라마 하이킥에서는 이런 장면이 있었다, 두 명의 여성 출연자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엉덩이를 다친 사람에게 엉덩이를 좀 보자며 바지를 내리는 장면이었다,
화면을 전환시켜도 그 장면을 이해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MBC에서는 엉덩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여 오랫동안 내보냈다, 모자이크 되기는 했지만 심지어 클로즈업까지 해가며 젊은 성인 여성의 엉덩이를 화면으로 내보냈다,
식구들이 밥상에 둘러 앉아있는 저녁 시간에 MBC는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저녁 한 때를 '도가니'로 만들었다, 과연 나경원이 도가니인가 MBC가 도가니인가, 포털에는 나경원 비난 기사가 서너개 정도가 나오지만 MBC에 대한 비난 기사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경원의 알몸 목욕에 대한 비난은 얼마나 편파적이고 정치적인 것인가,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언제부터인지 김대업식 언론보도가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대체로 이런 보도는 정치적인 능력이나 실력으로 승부를 걸기에는 불리하다는 판단이 섰을 때 '김대업'은 등장한다,
이번 사태를 구경하면서 , 이런 김대업식 언론은 언제 쯤에 망할 것인가, 이번 선거에서는 나경원이가 막강한 존재임에 틀림없구나, 하는 두 가지 상념이 뇌리를 스친다.
<프런티어타임스(www.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