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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6 2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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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약점엔 현미경을 들이대고 거악(巨惡)엔 눈 감은 사람들!”
조갑제닷컴이 박원순, 안철수, 그리고 박원순 및 그의 주변 인물들이 몸담고 있었던 참여연대 등에 대한 분석을 담은 ‘박원순과 안철수, 그리고 참여연대 연구’(조갑제닷컴)을 펴냈다.


책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씨의 이념과 활동을 ‘현대사 인식’, ‘대북 인식’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다.
책은 “박씨의 저술, 발언, 칼럼을 보면, 미디어를 통한 온유한 이미지와 다르게 자신의 이념에 매우 철저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며 “박씨의 신념 체계에 핵심을 이루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국가보안법 폐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씨의 ‘용공(容共)’ 인식은 대한민국에 대한 폄훼로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박씨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해 “친일부역자들이 권력을 장악했다”, “정의는 실종되고 힘에 의한 통치가 지속됐다”, “이 불의한 질서와 현실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책은 “박씨의 이러한 인식은 박씨가 한국 현대사 좌편향의 한 축인 ‘역사문제연구소’의 초대 이사장을 지낸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박씨는 고문이 없어진 노태우 정부 시절까지도 ‘지옥 같은 고문’이 일상화 되었다고 보면서도, 정작 참혹한 인권 말살의 현장 북한에 대해서는 침묵해 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또 2008년 광우병 촛불난동 시위 때도 “촛불은 무조직 비정형 시민의 위상 변화”라며 촛불 시위를 옹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의 잣대가 자신들에게 향하면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법 조항을 지킬 수 없다’는 식의 논리를 들면서도, 정작 이명박 정부를 비판할 때는 ‘법치주의’를 내세우는 이중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www.frontiertimes.co.kr)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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