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9-26 10:12:00
기사수정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은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과 국가안보’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제주해군기지는 통일 이후에도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될 것”고 역설했다.

재단법인 한국해양전략연구소(이사장 정의승)는 22일 용산구 소재의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강연회를 열고 최근 주요한 안보현안 중에 한가지인 ‘제주해군 기지건설’ 관련해 심도 깊은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연구실장은 “냉전시대 때는 국가안보의 중심이 휴전선 이었지만 지금은 해로 안보가 필수 불가결의 요소가 되었다”면서 “우리나라는 반도국가로서 지정학으로 해양국가로서의 위치의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북한의 도발이 바다에 집중되는 것’을 지적하면서 “제주해군기지는 서해 동해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서 작전하는 대한민국 해군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기지”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 일본과 중국의 해군력 증강되고 있다”면서 “제주도 해군기지는 국제평화를 위한 기지이자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국가이익을 지키기 위한 시설”이라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 (hemo@newsfinder.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21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