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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2 13: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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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0.26 서울시장 후보 지원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해 “그와 관련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무엇이라고 답을 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밝혔다고 전했다. 시장 후보 결정방식 등 확정된 것이 없으므로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는 것이다.

21일 본회의에 앞서 박 전 대표가 한 발언에 대해서는 “기자들의 질문이 한 데 섞여 오가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질문과 박 전 대표의 답이 서로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박 전 대표에게 확인한 내용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박 전 대표가 ‘당 지도부가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한 것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이해하고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봐야죠'라는 답변도 질문의 요지를 '한나라당 당론으로 결정된 복지 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뜻으로 이해하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양원석기자 (www.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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