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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19 0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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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씨가 ‘5~10년이면 세상을 싹 바꿔버릴 수 있다’고 한 말에 소름이 쫙 끼쳤다.”
전여옥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말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박 예비후보의 문제 발언에 소름이 끼쳤다”며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 그들이 살아가려고 하는 세상이 분명 우리가 땀 흘려 만든 대한민국은 아닐 것이라는 직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른바 강남좌파니 리무진사회주의자 샴페인 좌파 식으로 사회적 혜택이란 혜택은 다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 대해 겉멋 들린 분노와 얄팍하기 그지없는 증오를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용환 대법관 선출 문제에 대해서도 “조 대법관 후보 문제로 국회가 반쯤 열리다 말았다”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전 의원은 “헌재 재판관은 국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게 돼있다”며 “그런데 한나라당이 찬성할 것을 ‘확인’해야만 대법원장 임명안과 조 후보 선출안에 참여하겠다는 야당을 보면서 심정이 착잡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법조인 가운데서 논란이 많은 좌편향적인 판결을 내렸던 조용환 후보를 무슨 한이 있어도 헌법재판관으로 만들겠다는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의 정당인지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온종림기자 (www.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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