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가 한나라당의 경선일정을 늦춰가면서까지 범야권의 후보가 결정되는 것을 살피면서 맞춤형 후보를 내려고 한다는 일부 보도가 있다.
6년전, 한나라당의 맞춤형 후보 경선의 피해자였던 홍준표 대표가 스스로 맞춤형 후보를 낸다고 하는 것을 보니 역사의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홍준표 대표는 범야권 후보의 맞춤형 후보가 아닌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걸맞은 맞춤형 후보를 찾으시길 간절히 당부 드린다.
2011년 9월 1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