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대박, 행운의 번호 있다
- ‘20’과 ‘40’ 가장 많이 나와...‘41’은 피해야할 번호
로또에서 가장 많이 1등 대박을 터뜨린 번호는 무엇일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9일 로또 1회부터 457회차까지 나온 1등 당첨번호(보너스 번호 제외)를 조사한 결과, ‘20’과 ‘40’이 나온 경우가 74번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20’과 ‘40’은 로또 1등 번호 당첨 시 평균 6번 중에 1번 정도 나온 셈이다.
‘20’과 ‘40’에 이어 ‘34’가 72번이나 1등 당첨번호에 들어 있었고, ‘37’과 ‘1’이 71번, ‘17’과 ‘19’가 68번이었다. 이어 ‘14’ ‘18’ ‘27’ ‘45’가 67번, ‘3’ ‘5’가 65번, ‘26’이 64번 순서였다.
하지만 1등 당첨번호 6개에 보너스 번호 1개를 모두 포함해 계산하면 ‘1’이 나온 횟수가 89번으로 다른 번호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27’은 83번 나왔고 ‘20’과 ‘17’이 81번 나왔다.
반면 가장 1등 당첨번호에 등장하지 않는 번호는 ‘41’인 것으로 조사됐다. ‘41’은 1등 당첨번호에 가장 적은 49번 나왔다. ‘9’와 ‘32’도 51번 나와 1등 당첨번호로 나오는 횟수가 적었다. ‘23’ ‘38’ ‘28’ ‘22’도 52번 나오는 데 그쳤다.
<프런티어타임스 온종림기자 (www.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