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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6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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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은 5일 오전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자료사진
나라사랑실천운동과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회견에 앞서 성명을 통해 “곽 교육감은 반부패 구호를 외치며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됐지만 알고 보니 부정부패의 화신이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박명규 교수의 요구가 담긴 녹취록이 나오고 합의 관련자들의 증언도 쏟아져 나오는데, 후보매수에 대한 무슨 더 이상의 증거가 필요해 곽노현은 ‘선의’니 ‘인정’이니 하면서 버티는가”라고 묻고 “인간의 지성과 양심을 쓰레기로 만든 곽노현은 버틸수록 더 치사한 잡범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들은 이어 “곽노현의 후보매수를 비호하는 좌익분자들도 후안무치하다”며 “서울대 조국 교수 등이 이상한 논리로 곽 교육감을 두둔했지만, 그는 같은 부류의 잡범이 되겠다는 자폭선언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곽 교육감을 통해서 법치와 윤리 교육이 재확립되어야 한다”라며 “교육적 목적을 위해서라도 곽노현의 후보매수 행위는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곽 교육감의 소원인 ‘무상숙식’을 즐기도록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www.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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