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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4 17: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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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達人)은 통달한 인간을 말한다. 일자리를 만드는데 통달한 리더를 각국의 국민들은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2012년 미국 대선에서 이런 일자리 창출 달인형 리더를 기다리는 여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미국 정치판에서 일자리 창출의 달인과 같은 그런 인물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았다. 공화당 소속 릭 페리 미국 텍사스 주지사는 이런 상황에서 적기(適期)에 미국 대중에게 등장, 일자리 창출의 성취가 알려지면서 그는 미국 공화당 2012년 대선후보로 두각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아마도 2011년 미국 고용 지표가 워낙 나빠서 일 것이다. 물론 바크먼, 롬니 같은 공화당 후보들과 릭 페리는 치열한 당내 경쟁을 거쳐야 할 것이다.

텍사스 주지사로서의 그의 일자리 창출 성취(成就)를 보면 이렇다. 26만 2천개의 일자리를 2009년 6월부터 2년간 창출한다. 미국 전역에서 50 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같은 시기에 새로 창출된 것에 비하면 많은 숫자이다.

고용 없는 성장가도를 달리는 미국의 현대경제에서 고용의 순 확장성을 정책적으로 성취해 보인 리더를 만나기는 힘들었다. 그는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 외국 기업이 미국 텍사스에 투자하려고 오는 방문객들을 위하여 주지사로서의 모든 배려를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외국기업이 텍사스에서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한 것이다. 편하게 텍사스에서 비즈니스 구상을 현재화 하는데 돕는다.

이를 테면 투자를 위해 오려는 외국인 숙소 정하는 일, 자녀의 학교 전학문제, 특별한 기능 인력 구하는 기술 조력 등 조용한 도움을 주는 것을 지속해 온 것이다

텍사스 주지사와 공무원들은 신고용 창출정책으로 그것만 한 것은 아니다. 일관되게 법인세를 새로 텍사스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외국 기업에게 감면을 해 준다. 그것이 기업들의 텍사스 투자유치에 성공하게 한다.

그 결과 텍사스에서 괜찮은 일자리( Decent Job) 가 보다 많이 창출되게 한 것이다. 물론 그 정책을 임기내내 지속,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한 것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다국적 및 미국 기업가들이 텍사스에서 자기회사 공장을 짓게 유도한 것이다.

공화당내에 경쟁할 당내의 후보들은 많다. 이들은 안다 미국인들은 미국 서민들을위한 고용지표를 향상 시킬 리더감을 간절히 원하는 중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런 국민적인 바람은 아마도 일자리 창출의 달인에게 상당한 시선을 받게 만들지도 모를 일이다. 다른 미국 공화당 후보들이 서로 경쟁하여 다른 후보를 낼지도 모를 일이다.

미국 대선이 워낙 다른 요소가 다양하게 작용하는 이벤트라서 그러하다.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뛰는 중인 버락 오마바 대통령, 현직인 그가 다시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여기서 누가 더 사랑을 받을 것인가.
미국 고용상황이 2차 대전직후는 물론 1929년 대공황 이래 가장 힘든 2012년의 시점에서 미국민들을 위한 신규일자리를 파생시켜서 제공하는 능력을 보이는 리더에게 미국 국민들의 희망을 집중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경제회복도 문제지만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순 고용의 파생을 위한 정책적인 방향과 컨텐츠를 만들어 낼수 있는 그런 인재를 리더로 선택하고자 하는 미국 유권자들이 많아지는 중이다. 이는 재미 한인 사회에서부터, 50개가 넘은 다민족 국가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될 것이다.

아직은 일년 이상 남은 선거라서 그렇다. 후보들이 정해지면 일자리 창출력을 지닌 리더로 유권자들의 마음이 집중되어 나타날 개연성(蓋然性)이 존재한다는 것은 잊지는 말아야 한다.

2012년 미국 대선에서는 일자리 창출의 달인(達人)이라는 능력에 하나의 미덕이 추가될 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까지의 성취와 자기됨은 주변의 분들이 협력해 주신 덕분이요, 미흡한 부분은 자기 책임이라는 ‘주덕아책(周德我責)’ 의 미덕을 지닌 리더를 미국민들이 강하게 요구하는 흐름이 그것이다.

2012년 대선에서 한국도 향후 직업 창출정책이 주요 국가 의제가 될 것이다.
(김준성 연세대 직업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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