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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2 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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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볼 때 6자회담은 실패하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은 1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통일부와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1년 코리아 글로벌 포럼에서 북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은 실패작이라고 말했다.

햄리 소장은 이날 ”북한은 이웃국가를 협박하는 것밖에는 할 수 없는 완전히 실패한 정권이며 그것이 완전한 실패라는 것을 역사가 보여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무모한 군사적 위협 행위로는 어떤 혜택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가 (전쟁을)시작하지 않겠지만, 전쟁을 해야 한다면 하고 또 발발하면 이길 것”이라며 “우리는 동북아에서 이런 긴장이 사라지기를 바라지만 북은 두 차례나 전쟁을 도발하는 행동을 불사했다”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www.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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