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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1 05: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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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은 북한가서 애국해라-

북괴 대남공작부서 노동당 “225국” 지시를 받아 무려 17년간 대한민국에서 간첩으로 암약하며 각종 국가기밀과 군 정보를 북괴에 넘긴 왕재산 지하간첩단이 검거 되었다.

왕재산은 북한에 대선후보, 정치권 인사의 내부 동향, 여론조사에서 나온 남한 내 인식에 대한 분석 등을 담은 정치동향 등 상세한 정치보고서와 한총련과 범민련 등 대한민국의 재야조직까지 보고했다.

왕재산은 위성항법 위치확인기, 특전사 훈련 자료, 스마트 폭탄·야포,·공습기 제원 등 일급 군사기밀까지 파악하여 북괴에 넘기는 등 1급 간첩으로 17년 동안 암약 하였지만 정보당국의 무능인지 능력 있는 왕재산인지 17년 동안 검거되지 않고 간첩활동을 하여 왔다. 이는 남한 내 동조세력이 없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특히 유사시나 전시에 제17보병사단 102연대, 공병대대, 제9공수특수여단 등 군 시설을 타격하라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있었으며 한화인천공장, 주안공업단지, 인천항, 인천시청 등 주요 기업시설·민간시설까지 파괴하려 했던 것이 드러났다.

자유를 찾아 자유대한의 품에 안긴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보낸 간첩에 의해 살해 될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김대중 정권 이후 간첩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없었다. 대북 퍼주기 김대중 정권에서도 간첩검거사실을 보도하지 않았지만 검거 된간첩은 34명에 이른다.

알려지다시피 김대중 정권은 간첩검거에 대한 의지가 박약했고 소극적 대처로 일관하던 정권이었다. 그러함에도 검거된 간첩이 34명에 이른다는 것은 남한 내 암약하는 간첩의 규모는 상상을 뛰어 넘고 있다는 것이다.

꽃뱀 간첩 김미화 사건에서 보듯이 군대까지 간첩활동이 확대되어 충격을 던져 준 적이 있었다. 그러나 꽃뱀 간첩 김미화 사건은 장난일 정도로 왕재산 간첩사건은 규모가 크며, 조직적이고, 안보에 끼칠 위해가 크다.

이번 간첩사건의 수사 선상에 민노당 당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은 철저하게 지하로 숨어들어 은밀하게 각분야로 퍼져나간 지하 간첩활동이라 그 충격이 더 크다.

검찰 발표에 의하면 왕재산 총책 김모 씨는 지난 1993년 8월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남한에 지하당을 조직하라는 지시를 직접 받았다.

김 씨는 주사파 운동권 동료와 후배들을 포섭해 지난 2001년 지하당을 만들었고, 이 가운데 서울지역 총책인 이모 씨는 국회의장의 정무 비서관으로 일하는 등 정치권 상층부까지 침투했다.

이들은 카지노 경영을 통한 기업화를 모색하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간첩활동을 하여 왔으며 남한 내 자생적 종북주의자를 포섭하며 세를 불려왔다. 이들은 유사시 동원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이 200여명이라고 북한에 보고했지만 구속된 조직원은 5명 뿐이다.

로버트 김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미군해군으로 근무할 당시 강원도 고성의 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된 정보 등을 미국 내 한국대사관 군인에게 건네주었다가 한국 측의 구명활동에도 불구하고 간첩혐의로 8여년을 옥살이를 해야 했고 불명예 제대까지 당하며 범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당시 미국 측은 고성에 침투한 잠수함의 행적을 일주일 전부터 파악하고 있었다. 한미 공동의 적에 대한 정보를 아국에 제공했다는 것도 중대한 간첩행위가 되고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 국군의 날 행사장에서 간첩죄로 연행이 되었다.

국가안보를 뒤 흔드는 중대한 범죄인 간첩행위에 대하여 가장 엄격한 잣대로 처벌하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가장 악질적인 적과 대치하고 있음에도 반 국가행위, 선동 등을 해도 처벌하기가 쉽지 않은 우리나라이다.

당연히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간첩죄에 대하여 헌법과 법률이 있음에도 법 집행조차 비난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다.

특히 민노당은 386간첩사건으로 알려진 ‘일심회’ 사건에 연루되었으며, 민노당 대의원 박종기는 북한에 밀입국하여 국내 군사정보를 북한 대남공작부서에 알려주었으며, 민노당 고문 강태운은 제3국에서 조총련 조직원, 북한공작원과 만나 민노당 관련 자료 일체를 넘기고 공작금을 수령하는 등 굵직한 간첩사건에 연루되어 왔었다.

그럴 때 마다 민노당은 습관적으로 음모론을 앞세우며 정치탄압, 공안탄압, 인권탄압이라 떠들어 왔다.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서도 민노당은 종북주의적 입장을 견지하며 “기획 공안수사’” “야권통합 방해 의도”라며 황당한 궤변을 앞세워 반발하고 있다.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훼손하는 주적 북한. 이 살인집단이 밀파한 간첩 역성드느라 고생 고생하는 민노당! 아예 보따리 싸들고 북으로 올라가 주저없이 악의축 김정일을 떠 받들며 천년만년 숭배하라.
<정문 프런티어 기고논객(haosta@hanmail.net)>


[덧붙이는 글]
thumb nail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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