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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9 0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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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는 보수의 상징이 되는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7일 보수의 상징이 되는 인물을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며 내년 총선 때 친이나 친박 구도에 따라 공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TBC 방송국에서 열린 한국지역민방협의회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보수층을 결집시키고 일부 중도층을 끌어들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한 서울시민 25.7% 중 90%를 한나라당 지지층으로 봐야 한다며 “서울시장 선거나 총선에 불리한 민심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앞서 경남 사천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원연수회에서도 “내년 총선 공천 때 친이 친박 구도로의 공천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종림 칼럼니스트 noorie@front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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