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박상원 아냐?”
-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 호소 1인 캠페인 벌여

▲ 탤런트 박상원/프런티어타임스
“어? 박상원 아냐?”
‘모래시계’의 대쪽 검사 탤런트 박상원이 광화문 광장에 떴다.
박씨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캠페인을 벌였다. 박씨가 든 피켓에는 ‘주민투표 꼭 참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피켓 활동을 벌였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선거관리위로부터 ‘시장의 팻말 홍보는 주민투표법상 공무원 중립의무를 위반할 소지’가 있다며 무상급식 주민투표 홍보 중지명령을 받은바 있다.
박씨는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오 시장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연기자로서 소신 있는 행동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 “과연 모래시계의 대쪽 검사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나가던 시민들은 “박상원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프런티어타임스 frontier@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