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8-15 19:12:57
기사수정
▲ 1박2일 방송 캡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예능 부담감에 탈모까지 왔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프로그램 제작진이 선정한 ‘대한민국 폭포’‘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폭포특집 3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폭포’를 찾아 전국으로 흩어진 ‘1박2일’ 멤버들에게 ‘라디오에 사연 쓰기’미션이 주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초기를 떠올리며 “예능에 처음 출연한 이후 3년여 간은 녹화 전날 잠을 제대로 잔 적이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예능은 가수한테 상당히 부담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3년 전만 해도 잠을 제대로 못잤다. ‘X맨’, ‘여걸식스’에서 댄스신고식을 한 후에는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탈모까지 왔다”며 “예능인데 매주 춤을 준비해가기가 어려웠다. 예능감이 많이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1박2일’에 합류하게 됐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승기는 또 “형들이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형들이 악역을 자처하고 희생을 했다. 잘 생각해보면 솔직히 난 하기 힘든건데 형들이 항상 그렇게 함으로 인해 내가 했던 보통의 행동들이 되게 커보였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라디오 사연에 채택된 이승기는 해외 여행권을 획득했고, 함께 할 멤버로 이수근을 선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17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