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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30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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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은 29일 집중 폭우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정치공세를 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금도 넘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폭우 피해가 막대해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이 와중에 연일 오 시장에게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비극적 사태를 무상급식 주민투표 문제까지 연결 지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하다니 과연 제정신인가”라며 “금도를 넘어선 행위는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위로의 손길과 시급한 복구 및 지원대책”이라며 “이때다' 하고 오 시장 비판만 하지 말고, 같이 팔 걷고 주민들께 달려 갈 수 있는 성숙한 정치인의 자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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