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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5 2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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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창묵 원주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단체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원주창시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원창묵시장 취임 1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 주관으로 “원주시장에게 묻는다” 토론회가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4일 오후3시부터 2시간 결처 이루어졌다.

이날 시장 취임 1년을 맞아 6개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토론회에 소리만 요란한 잔치로 끝났다는 후평이다. 이를 반증하기도 하듯 사회단체 페럴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없었고 있었다 하더라도 시장의 무성의한 듯 한 답변과 이를 재 추궁하는 질문 조차 형성되지 않아 “소이 말하는 공치사 형식의 토론회 였다”고 지역 언론사들은 밝히고 있다.
질문 자체가 이미 그동안 언론에서 공개된 내용이어서 점검하는 수준에 머물고 말았다.
원창목 원주시장은 답변에서 시종일관 “지켜봐달라, 열심히 하겠다, 설득해달라”는 식으로 답변해 토론회 참석한 시민들의 맥빠지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패널은 ‘종합레저단지로 3만명 고용이 가능하냐? 질문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답하자 패널들은 여기에 대해 추가 질문이 없이 그냥 넘어가는 식이었다.
또, “읍면초등학교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무상급식 확대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원주시가 전체 비용을 부담하기는 어렵다“ ”시민단체가‘도의회 교육위원과 도교육청’ 되레 협조좀 구해 달라고 말하자“ 여기에 대한 패널 등의 추가 질문도 역시 없었다.
진보성향의 민주당 시장과 역시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패널들이 참석한 토론회여서 제 식구 감싸기란 볼멘소리가 적지 않았다. 원주시의 발전에 과연 진보성향의 시장이 얼마만큼 진전을 이룰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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