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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3 2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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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박시후 “처음 대본보고 대박 느낌 받았다”
[SSTV | 신영은 기자, 조성욱 PD] 배우 박시후가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시후는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연출 김정민 | 극본 조정주, 김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시놉시스를 봤을 때 대박 날거라는 느낌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시후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번 작품의 ‘김승유’ 캐릭터는 특히 기대가 많이 된다”며 “승유는 지금까지 내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기대하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시후는 드라마를 이끌어가야하는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이순재, 김영철 선생님이 버팀목이 되주셔서 부담감은 없다. 다른 배우들과도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드라마가 정말 대박날 것 같다. ‘공주의 남자’ 파이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인 친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군왕의 자리에 오르려했던 ‘수양대군’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사건인 ‘계유정난’을 기본 골격으로 해 만들어진 드라마다.

특히 ‘공주의 남자’는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비극적인 관계를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세종대왕의 아들인 수양대군의 딸과 김종서의 아들간의 비극적인 로맨스를 그린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박시후는 극 중 권력가인 김종서(이순재 분)의 막내아들 김승유 역을 맡았다. 김승유는 계유정난으로 일가족이 몰살당하고 자신이 사랑한 여인이 원수 수양대군의 딸임을 알게 된 후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번민하게 된다.

한편, 박시후, 문채원, 홍수현, 송종호, 이민우, 이순재, 김영철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연출 황의경, 김진원 | 극본 서숙향)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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