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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3 05: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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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38, 오릭스 버팔로스)의 전반기 복귀가 어려워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금일 "박찬호가 지난 30일 일본 고네 시내 병원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경미하게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8일 1군에 합류한 박찬호는 30일 세이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합류한 당일 박찬호는 달리기 훈련 중 허벅지 통증을 겪었다.

앞서 지난해까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활동했던 박찬호는 주로 투구할 때 축이 되는 오른쪽 허벅지의 근육통에 시달려왔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호의 재활 기간은 3주다. 이에 박찬호는 전반기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을 회복하면 이달 말께나 실전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찬호의 소속팀인 오릭스 버팔로스는 오는 20일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21일부터 5일간 올스타 휴식기를 맞는다. 이후 26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뉴스파인더 김혜림 기자 hlkim1209@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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