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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4 1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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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국정현안으로 대두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를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이와 관련, 여야정 협의체는 24일 국회 외통위 위원장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는데, 오는 27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간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을 앞두고 긍정적인 결론이 나올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여야정 협의체는 여야 각 5명씩 동수로 구성돼 한나라당에선 소관 상임위인 외통위 위원장 남경필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강석호-김재경-정옥임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김동철-최인기-김영환-홍재형-송민순 의원 등이 참여해 비준안 처리를 논의한다.

정부측에서는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 농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 및 통상교섭본부 김종훈 본부장 등이 여야정 협의체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등록금 부담완호 문제와 함께 물가 및 고용 등의 긴급한 민생관련 현안을 논의하게 되는 ‘민생현안 여야정 협의체’ 역시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민생현안 여야정 협의체엔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박영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정부측 인사론 재정부 박재완-노동부 이채필-교과부 이주호 장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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