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6-16 11:13:49
기사수정
정의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는 7·4 전당대회가 ‘마이너리그’로 불리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전대를 마이너리그라고 폄하하는 말을 들으면 수긍할 수 없고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그들의 도전이 한나라당의 총선과 대선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고, 젊은 사고와 인품을 지닌 후보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의 이번 전당대회에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박근혜 전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거물급 인사들은 대선 출마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출마가 불가능하다.

그는 “경선에서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며 “전당대회는 한나라당과 한국의 새로운 10년을 이끌 등용문으로, 당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분은 과감하게 도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12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