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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4 1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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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4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사법개혁 방향에 대해 중단없이 논의하고 국민 눈높이와 기대에 부합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부는 독립이 보장돼야 하는 동시에 자의에 빠지면 안된다는 국민의 명령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법개혁은 사법제도의 틀을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지 점검하는 중차대한 국가대사”라며 “필요하다면 여야 대표가 진지한 의견교환을 나누면서 방향을 잡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또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큰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 손학규 대표께서 이른바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대통령께서도 긍정적인 입장에서 제안을 받아들이셨다”며 “민생 관련 회담인만큼 귀한 말씀이 오가고 희망의 메시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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