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교조 교사 출근저지’ 운동
- 나사협·학부모단체 ‘전교조교사 퇴출 및 전교조 해체 운동’ 펼쳐

“우리의 소중한 어린학생들의 장래와 미래를 지키기 위한 이번 전교조퇴출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 시민단체 부산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나라사랑부산협의회(이하 나사협)은 산하 21단체 및 학부모 단체들과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부산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조교사 퇴출 및 전교조 해체 운동’에 나섰다.
현재 부산지역 전교조 가입 교사 수는 약 3,100여명으로서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무려 515개 학교에 분포돼 있다.
앞서 이들은 전교조 가입교사가 많은 상위 30개 학교(초중고 각 10개교)를 선정해 지난 3월 9일부터 3일간 ‘1단계 전교조해체운동’을 전개하고 이번에 2단계로 5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27개교에 대한 전교조 해체 및 출근저지운동에 나선 것이다.
나사협은 이번 실시되는 ‘전교조 해체운동’에 대해 “교육을 정치적 이념화 시키고 무상급식, 평준화, 인권교육 등 교육현장을 흔들어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행태를 규탄 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사협과 반전교조학부모단체는 ‘전교조 해체 및 출근저지운동’과 병행해 전교조 실체 알리기 국민대토론회, 전교조의 불법적인 단체행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에 대한 엄격한 법적용 촉구 궐기대회, 학교․학부모․학생들에게 전교사 교사 알리기운동과 전교조 교사 거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