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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1 0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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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29)가 최근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면서 탁월한 타격감각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추신수는 한국시간 31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로 시즌타율 2할5푼의 기록을 유지했다.

특히 추신수는 팀이 1대 11로 크게 뒤진 6회초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와 토론토의 선발투수 레이에스가 던진 시속 140㎞의 강속구를 자신 있게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폭발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최근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의 호조를 보인 추신수는 득점찬스를 만들었으나 안타깝게 후속타선이 불발돼 홈을 밟지 못했고 클리블랜드는 토론토에 1대 11로 대패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현(23 미국명 : 행크 콩거)은 같은 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6회 1사 상황에서 우익수방면에 2루타를 터뜨렸고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에인절스는 10대 8로 승리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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