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매각 재추진
- 자회사를 분리하지 않고 지주사 전체를 일괄매각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민상기, 김석동)는’11.5.17(화) 제34차 회의에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금융지주 매각 재추진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매각절차를 신속히 재개해 우리금융지주 매각 추진의 모멘텀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2010년 매각 추진시의 기본원칙 등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매각중단 이후 변화하고 있는 시장상황 및 그간의 검토결과를 반영해 일부 사항을 수정한 매각 재추진 방안에 합의했다.
매각방안에 따르면 자회사를 분리하지 않고 지주사 전체를 일괄매각해 병행매각 방식에 비해 매각절차가 단순하고 추진과정의 불확실성도 낮아 실행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영권 지분 매각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입찰참가의향서를 접수단계부터 최소입찰규모를 30%로 설정해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므로 실질적인 측면에서 2010년 매각추진방식*과 동일하다.
<출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