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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5 12: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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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 선정이 대전 대덕으로 확정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형환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16일 과학벨트 입지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정부가 마지막까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잣대로 평가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 대변인은 이와 함께 지난 13일 황우여 원내대표가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과학벨트 대전 입지'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견과 덕담을 나누었을 뿐,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과학벨트 대전 입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과학벨트는 정부의 주요 국책 사업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절차에 의해 결정되는 매우 정교하고 신중해야 할 문제"라며 "여당의 원내대표가 언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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