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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3 1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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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2)과 차두리(31)가 함께 출전한 셀틱C가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을 3대 0으로 완파하면서 선두 레인저스와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셀틱은 한국시간 12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특히 셀틱은 28승5무4패, 승점 89점으로 3년연속 리그정상을 노리고 있는 레인저스와 승점 1점차로 뒤진 상태인데, 셀틱은 오는 15일 마더웰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고 29승3무5패로 1위인 레인저스 역시 같은 날 킬마녹과 시즌 최종전을 치를 예정으로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날 출전한 기성용은 지난 8일 킬마녹과 원정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전-후반 90분을 풀타임으로 뛰었으며, 지난달 10일 세인트 미렌과 경기이후 훈련도중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1개월 결장했던 차두리는 후반 39분 마크 윌슨과 교체돼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기성용과 차두리의 활약이 두드러지진 못했으나 셀틱은 전반 12분-후반 4분 연속골을 터뜨린 개리 후퍼의 맹공이 돋보였고, 후반 33분 크리스 커먼스의 결승 쐐기골이 작렬했다.

<프런티어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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