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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3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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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한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역작을 만들기 위해 과거의 구태를 과감히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머리 속에는 계파라는 색깔은 없다. 제가 대승적 양보로 비대위원장을 시작했듯 여러분도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 회의에서는 어떠한 이견도 논의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당 발전 아이디어는 비대위 차원을 넘어 수용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와 의논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 준비 등 주제별로 3~4개의 소위를 운영해 당내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비대위원도 일부 보강하고 때로는 외부 인사를 초청해 전문가와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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