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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7 1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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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아침이 밝았다.

역대 재·보궐선거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의사 비율이 높았고, 실제 아직 이르긴 하지만 여느 총선 때와 비교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1분1초가 아쉬운 출근 시간대에 권리를 행사해주신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엄한 국민의 뜻을 보여주어야 하는 선거다.
역사는 현재 거꾸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에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느냐를 묻고 있고, 이에 대한 유권자의 답변을 엄중히 요구하고 있다.
높은 투표율로 이에 화답하는 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어제 선거 전 마지막 인터뷰를 마치고 퇴근 시간대에 여의도에서 분당으로 가보았다.
여의도에서 6시 40분에 출발해 올림픽대로, 경부선의 경로로 정자역에 도착한 시각이 7시 37분이었다. 약 1시간이 걸렸다.

최소 6시 30분에는 퇴근을 하셔야 오늘 투표 마감 시각까지 당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먼 곳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날씨와 교통상황을 고려해 칼퇴근을 하셔야 할 것 같다.

오늘도 같은 경로로 같은 시간대에 분당으로 가 볼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당국은 분당만이 아니라 재·보궐선거가 이루어지는 모든 곳에서 원활한 투표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목 구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2011년 4월 27일
민주당 대변인 이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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