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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3 2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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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기자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엄기영 후보는 22일 불법 선거 논란과 관련,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관계 기관에 촉구했다.

엄 후보 선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강릉에서 발생한 자원봉사자들의 전화홍보행위 논란과 대해 선관위와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이 사안이 선거운동 기간 내에 정책선거, 클린선거를 실천해온 엄기영 후보의 뜻에 위배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긴급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하루빨리 명명백백한 진상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엄기영 후보도 “유세 활동 중 이 사안을 보고 받고 ‘철저한 수사 촉구와 함께 깨끗한 선거에 장애가 되는 어떠한 일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영철 선대위원장 또한 당과 선대위 측에 “전화홍보행위에 관련된 자원봉사자들이 당과 관련이 있는지 명백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선대위는 이와 함께 “민주당은 선관위와 수사당국이 조사에 착수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에 있는 만큼 일부 언론을 동원해 관련자들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등 무분별한 정략적인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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