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드채널 AXN, 한국상륙…미드팬 관심집중
- 론칭행사에 배우 정준호 조윤희, 소유진 가수 솔비, 주영훈-이윤미 부부, 데…

▲ 전용주 AXN코리아 대표-정준호-리키 아우 소니픽처스 텔레비전 대표-오규석 C&M 대표
글로벌 미드(미국드라마) 채널이 한국 시청자를 찾아왔다.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미드채널 AXN코리아의 론칭 행사가 열렸다. AXN코리아는 CU미디어와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이 합작으로 설립한 미드 채널이다.
전용주 AXN 코리아 대표이사는 "AXN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글로벌 미드 채널이 될 것"이라며 "CU 미디어의 콘텐츠 기획력, 소니픽처스 텔레비전의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힘을 모아 방송 콘텐츠의 질과 기획력향상은 물론, 국내 미디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리키 아우(Ricky Ow) 소니픽처스 텔레비전 대표는 "AXN 아시아는 이미 아시아 최고의 유료 액션 어드벤처 채널로 입증됐다"며 "CU미디어가 가진 한국에 대한 전문지식과 AXN의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가장 성공적인 채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AXN코리아의 론칭행사에는 배우 정준호와 조윤희, 소유진을 비롯해 가수 솔비, 주영훈-이윤미 부부, 데니안, 카라의 니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날 AXN코리아는 올해 방영하는 '카멜롯'(Camelot)과 '틴 울프'(Teen Wolf), '블루 블러드'(Blue Blood), '카프리카'(Caprica), 'CSI 라스베가스 시즌 11'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기자
이날 AXN코리아는 올해 방영하는 '카멜롯'(Camelot)과 '틴 울프'(Teen Wolf), '블루 블러드'(Blue Blood), '카프리카'(Caprica), 'CSI 라스베가스 시즌 11'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카멜롯', '틴 울프'와 '블루 블러드'는 국내 미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5월에 방영하는 '카멜롯'은 전설의 아더왕을 모티브로 한 역사극이다. 미국 케이블 방송 스타즈(Starz)에서 올해 4월 방송되면서 '스파르타쿠스'의 프리미어 시청률을 깼다.
'틴 울프'는 늑대인간으로 변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1985년 인기를 모은 늑대인간 스토리를 26년 만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늑대인간으로 변해가는 고등학교 농구부 십대 소년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해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루 블러드'는 경찰 가족의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수사물로 AXN이 독점 방송한다.
한편 AXN채널은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이 아시아에 론칭한 글로벌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세계 68개국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