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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9 0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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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이 찍은 당시에 상황/월드뉴스.kr/하지헌기자
소녀시대의 무대공연 중, 극성팬에게 태연이 납치될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롯데월드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에서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부르는 도중 보디가드와 무대 관계자를 뚫고 한 남성 관객이 갑자기 무대위로 올라간 것, 이와 같은 납치소동이 발생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다행히 MC를 보고 있던 오정태가 이 남성을 제지했고 관계자들이 이 남성을 붙잡아 별다른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녀시대의 리더인 태연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가 끝날 때까지 노래와 안무를 소화해 프로정신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지?” "역시 태연은 끝까지 무대를 마쳤구나!" “오정태가 태연을 구했다!” “오정태 소시가드로 국민영웅이 등극”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몇 년전 한 커뮤니티에 게시되었던 '태연과 결혼하는 방법'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 날의 공연 영상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이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하게 퍼지고 있으며, "태연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앞으로 더욱 보안이 강화 되어야 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월드뉴스.kr 하지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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