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4-17 10:14:21
기사수정
동북아 지역정세 논의와 협력을 위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내달 21-22일 양일간 일보 도쿄(東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주목된다.

15일 청와대와 외교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일본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도쿄에서 개최되는 4번째 3국간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는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과 원전 폭발사고로 인한 우려로 한중일간 재난방지 및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원자력 안전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회담은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동시에 그동안 3국 협력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중일 3국 정상회의는 대규모 국제회의 기간도중 열리는 것이 관례였으나 지난 2008년 12월 일본 후쿠오카(福岡) 회의부터 별도로 개최키로 전환됐고, 2차 회의는 2009년 10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렸으며 3차 회의의 경우 작년 5월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07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