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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1 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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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뉴스파인더 김봉철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최근 잇따른 민주당 소속 일부 광역·기초의원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입만 열면 ‘민주’이지만 행태는 가장 비민주적이고 특권의식 쌓여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질도 안되고 인성도 안되는 사람을 공천한 민주당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스카프를 절도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용인 시의원과 일본에서 가미가제 만세를 불렀다는 전주 시의원 등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솜방망이 처벌을 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강원도지사 선거에 대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이광재 전 지사를 무작위 공천한 결과 막대한 비용을 들여 보궐선거를 치르게 하고 지방자치 제도를 무색하게 했다”며 민주당 후보의 자질을 꼬집었다.

한편 그는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성 위험 논란과 관련, “정부가 국민을 안심시키는 대책을 즉각 내놓아야 한다”며 “오락가락하지 말고 정부가 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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