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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3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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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일본이 중학교 검정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데 대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오는 4일 긴급 당정간담회를 갖고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문제와 주민숙소 확장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특별회견에서 “천지개벽이 두 번 되더라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면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일은 계속해나갈 것”이란 강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나라당 ‘독도 등 우리땅, 우리역사 지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 이병석) 위원들과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4일 의원회관에서 열리는데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선 정부에선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과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외교통상부 박석환 제1차관 및 동북아역사재단 정재정 이사장 등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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