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마지막 TV토론 가져
- 예비후보들은 경선표심을 의식하며 상대 정책의 약점 집중 공략...,

▲ <한나라당 강도지사 예비후보들이 공정경선선거를 다짐하기위해 서약후 기념촬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마지막 토론이 춘천문화방송국에서 실시됐다. 이날 도지사 후보경선 마지막 토론에 임한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은 경선표심을 의식하며 상대 정책의 약점을 공략했습니다. 엄기영 예비후보가 최고 1조원의 세수를 확보하겠다고 하자, 최흥집 예비후보 "탄소세, 관광세 신설 얼마나 어려운지 아느냐“라고 하자 엄후보는 ”그러면 노력도 하지 말자는 건가"라고 응수를 뒀다. 엄기영예비후보는 최흥집 예비후보의 관광정책이 강원도 계획을 그대로 옮긴 것 같다며 공세를 펴자 최흥집예비후보는 "강원도에서 관광업무 9년을 봤다"라고 경력를 강조했다. 한편 최동규예비후보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내건 최동규 예비후보도 상대정책 빈틈을 파고들었고 엄기영예비후보에게 “강릉 제2청사 공약은 도청 이전으로 확대 해석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자” 엄기영예비후보는 “방재업무를 주겠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들이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강릉빙상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기위해 함께 걷고있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은 TV토론을 끝으로 지난 15일 춘천 합동연설회과 24일 원주합동유세 그리고 29일 강릉합동열설회를 가졌으며 무엇보다 원주시민의 선택이 이번 예비후보선거에 당락이 좌우될것 같다.
지난 29일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위”에 참석할 때 예비후들은 저마다 박근혜 대표와 친분을 강조하려 애를 썼다.
한나라당은 도지사 후보선출을 위해 4월 2일부터 여론조사를, 3일에는 국민 선거인단의 투표(18개군 투표소)를 거쳐 4일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