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제 일행은 다시 서울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먼저 평택 지하철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충주에서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하다가 정년을 마친 사촌동생 등과 안중의 중국집에 둘러서 고향의 자장면 맛을 보기로 했다.
아무리 시대의 많은 변화에 휩쓸려도 고향은 역시 정겨운 맛을 간직하고 있었다.
태어난 곳에서 보는 온갓 풀과 산과 밭에서 자라나는 나무와 식물들이 다른 감정으로 피부에 와 닿았다.
그래서 고향은 누구에게나 늘 향기가 머물러 있는 아늑한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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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06*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와우 와우! 머찝니다!!! 짝짝짝 !!!
언제나 고향은 푸근하게 합니다.<br>박기자님의 글을 보니 저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잊고 살았는데<br>다가오는 주말엔 한번 쯤은 고향을 방문할려고 합니다.<br>박기자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필자의 고향 집은 본체와 행낭체 그리고 별체등으로 구성돼 있다.푸른 기와집으로 보이는 집이 별체다.그것은 새로 증축한 것인데 그 이전엔 조그마한 집이 있었는데 제가 태어나기 전에 해방후 미 군정시절 민정장관을 했던 안재홍선생이 공부했었던 방이 있었다.안재홍 선생은 저의 曾祖母와 친척 관계로 집안이 어려워서 우리집에 와서 공부를 했었다고 한다.안재홍선생이 필자의 집에서 공부를 할 당시 저는 태어나지 않은 시절이다.이러고 보면 자랑 같지만 우리집은 조그만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집이 아닐까......
모처럼 좋은 감성의 글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