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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4 2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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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달 1일부터 4월 임시국회를 개최하기로 24일 합의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4.27 재보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협상을 통해 4월 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했다.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민주당이 4월 4일, 한나라당이 4월 5일 실시하고, 대정부질문은 4월 6∼8일, 11일 등 나흘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4일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3월 임시국회 때 법사위에 회부돼 5일이 지나지 않아 심의하지 못했던 법안을 포함한 법사위 계류법안을 심의, 의결해 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2∼27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을 진행하고, 28∼29일 이틀간 본회의를 다시 열어 상임위 통과 안건을 의결키로 했다.

이번 임시국회의 주요 쟁점으로는 부동산 대책과, 한-EU FTA 비준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칸투데이 조준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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