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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4 15: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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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분당을 출마선언설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끊임없는 분당차출설에 휩싸인 손 대표가 급기야 내주에 4.27 분당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손 대표 측은 '프런티어타임스'와의 통화에서 "동명이인인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출마선언설까지 등장한 배경으로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분당을에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손 대표의 행보와도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 측근은 또한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날 분당구 정자동에서 가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손 대표가 분당을에 출마하면 왕철새가 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손 대표가 출마하면 승산이 있으니까 견제하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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