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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4 1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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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중국 '조선중국' 사이트 캡쳐>
북한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나는 3월 14일 직후 혹은 고(故)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직후 베이징을 방문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김정은의 중국 방문을 전적으로 반대하고 나서고 있다.

3일 중국 조선중국(www.chaoxian.com.cn/)사이트에는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중국인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김정은의 중국방문 반대에 동참하고 있다.
金正恩访中,是对中国人民的公然污辱

金正恩是什么人,全世界都知道,金正恩现在的地位是如何得来的,全世界更知道。去年,当他吹吹打打粉墨登场的时候,全世界就中国政府一家送礼捧场,足可见金正日导演的这出戏是多么地无耻,是多么地不待人见呀。中国政府的人不怕恶臭,胆敢登门并露脸给全世界的人看,那是你政府的事,老百姓无权干涉,但如果想请这样的人来到中国访问,那就得好好考虑一下,毕竟中国不是政府一家的中国,它同时也是老百姓的中国,而老百姓是讲尊严的。

김정은의 중국방문은 중국인민을 모욕하는 것

김정은은 어떤 사람인가? 전 세계는 김정은이 앉고 있는 현재 직위는 어떻게 얻게 된 것인지 알고 있다. 또한 전 세계는 중국정부가 작년 김정은의 허장성세의 정치 등장에 대해 전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날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것이 김정일 연출로 진행되는 서커스,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행위인가? 중국정부는 이들의 악취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대담하게 전 세계인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이것은 우리 중국정부가 해야 할 일이며 힘없는 인민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중국정부는 이러한 김정은과 같은 인간의 중국 방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정부의 것이 아니며 단지 중국일 뿐이다. 동시에 중국은 인민의 것이며 인민의 존엄이다.

<뉴스파인더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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