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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4 0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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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뉴스파인더 박남오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또 다시 대규모 대북 쌀 지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인도적 차원이건 상업베이스건 어떠한 경우라도 우선 대북 쌀 지원부터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기념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남북대화를 하겠다’고 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북쌀지원을 하면) 모든 남북 대화가 시작돼서 남북 긴장이 완화되고 교류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길이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가 보관하고 있는 쌀은 150만톤이 넘고 1년 보관비만 해도 4,800억원이 든다”며 “보관비를 들이면서도 쌀이 썩어가는 문제와 북한 동포들의 굶주림 해결을 위해 쌀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북 쌀지원만이 농촌을 살리는 길이다”며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사과나 입장표명 촉구에 대한 언급은 없이 일방적인 대북지원 목소리만 높였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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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evergra2011-03-04 09:56:38

    어찌 그대는 북한에만 신경쓰고 있는냐...대한민국 국민들이 낸 세비를 받아가면서 ...<br>아직도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에서 저지른것을  의심하는가...정말 그런 생각이 진심이다면 그런 머리로 어찌 정치를 하는가...분명 북한 편을 드는게 분명해..아예 북한에 가서 살아...대를 이어 충성도 좋지만 너무한다...통일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김일성 왕조가 튼튼히 성장하기만 고대하는가...국민을 정말 당신의 발바닥 때만치도 생가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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