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간담회 개최
- G20국회의장회의의 성공을 위해 최선...
박희태 국회의장은 2. 25(금)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G20국가 주재대사들을 초청해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찬간담회를 주최했다.
박희태 의장은 만찬사를 통해 “우리가 지난해 서울 G20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국격이 많이 올라갔고, 국민들에게 자긍심 또한 심어줬다”며 “서울 G20 정상회의의 열기와 성과를 앞으로 좀 더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국회가 그 뒷받침을 해야 한다.
특히 정상끼리 아무리 합의하고 선언해도 국내에서 입법조치가 되지 않고 정책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허황된 선언으로 그칠 것이다. 서울 G20 회의의 내실화를 기하는 차원에서 국제적인 회의인 G20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고 G20 국회의장회의 개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를 통해서도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재외공관장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도와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답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신 후 외교분야 내세운 업적이 정상회의 성공이었다. 작년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 열기가 이번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를 통해 다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외교통상부와 재외공관장 일동은 서울 G20국회의장회의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