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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4 2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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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를 대표하는 연합미디어 뉴스파인더 창간기념식이 열린 14일 초대 회장으로 한나라당 16대 이원창 전 의원이 전격 취임했다.

이 회장은 우선 “뉴스파인더는 우파 인터넷 매체 6개사가 거대 좌파매체에 대항키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때로는 정부에 대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부당한 세력과 맞서 싸우겠다”라고 일성을 냈다.

특히 이 회장은 “현 정권은 집권 초기부터 인터넷의 중요성을 간과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2011년은 내년 총선-대선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이나 우리 우파는 확대되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되는 여론전에서도 취약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4대강 사업은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3급수를 살리자는 사업인데 좌파세력은 국토를 훼손하고 환경을 어지럽히는 사업으로 매도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절반이상이 이들의 왜곡된 선전에 넘어가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따라서 이 회장은 “좌파매체들이 반정부 수준을 넘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전복시키려는 큰 음모를 갖고 있다고 할 정도로 국민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우파는 단합이 안 된다는 선입견을 깨고 국가 정체성을 흔들려는 좌파를 뉴스파인더가 물리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 회장은 “종북좌파와 북한과 연계해서 우리정부를 치려는 대한민국의 혼란세력을 뉴스파인더가 앞장서서 막을 것”이라고 전제,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우파세력의 절대적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하는 등 뉴스파인더 창간취지를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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