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진영연합 '뉴스파인더' 창간식 열려
- 독립신문, 미디어워치, 자유북한방송, 프런티어타임스 등 연합해

▲ 사진 = 프런티어타임스 서이준 기자
자유진영 연합 인터넷신문 ‘뉴스파인더(www.newsfinder.co.kr)’의 창간식이 1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렸다.
뉴스파인더의 이원창 회장은 이날 창간식에서 “인터넷 시대를 맞아 종이신문과 방송은 여론을 주도하는데 한계성을 보이고 있다”며 인터넷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뉴스파인더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장래는 없다”며 “비장한 각오로 6개사가 통합했다. 수가 모자라서 때에 따라서는 게릴라전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스파인더가 제대로 국민과 호흡을 같이 할 때 전망이 있다”며 “정론직필로 승부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꿋꿋이 정론을 펴 왔던 여러 언론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큰 뜻을 펼치고자 모인 것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이번에 함께한 인터넷 언론사들은 그 동안 각자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역량 넘치는 매체들”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뉴스파인더의 등장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고 또 기대가 크다”며 “춘추필법으로 정확한 진실보도로 건전하고 균형 있는 여론을 수렴하는 가장 믿음직한 언론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축하 인사말에서 지난번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우리의 젊은이 46명이 전사하는 심각한 안보위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불필요한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했고 또 유엔의 4개기구가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회는 한참 늦께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를 함으로써 비분강개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극심한 안보위기의 현실 속에서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룩하는데 무엇보다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이 시점에 '뉴스파인더'가 큰 뜻을 모은 6개 언론사가 선진대한민국의 미래에 든든한 울타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는 “진실을 전하는 용기를 가져야한다”며 “ 6개 매체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 21세기의 대한민국 희망은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제대로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6개 인터넷매체가 하나의 통합매체로 태어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은 “언제나 마음과 행동으로 여러분들이 하고 계시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며 “앞으로 훌륭한 일을 많이 하시리라 믿고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파인더’는 독립신문(대표 신혜식), 미디어워치(대표 변희재),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 프런티어타임스(대표 최양숙), 프리넷뉴스(대표 김정호), 프리존뉴스(대표 강길모) 등 6곳이 모여 만든 인터넷신문이다.
이날 창간식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원희룡 사무총장, 진성호 디지털본부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 배은희 대변인,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 조전혁 원내부대표, 김충환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 이영애 의원,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정규 대한민국헌정회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박정수 애국단체총연합회 집행위원장, 박창달 자유총연맹 회장, 뉴데일리 인보길 대표,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한국대학생포럼 윤주진 회장과 소속 회원 등도 함께 했다.

▲ 앞줄 좌측부터 김무성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안상수 당대표, 이원창 뉴스파인더 초대회장

▲ 앞줄 좌측부터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국민행동 서정갑 본부장 등...

▲ 서정갑 국민행동 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서정갑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하는 가운데 지난번 국민행동 본부가 신문에 개헌을 반대하는 광고를 게재하게된 그 이유에 대해 잠시 언급했다. 서 국민행도본부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을 하려는 충정은 이해를 하지만 일부 개헌 추진 세력이 종북세력과 힘을 합해서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려 한다는 어떤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개헌을 반대하는 광고를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때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큰 소리로 말하자 장내에서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또 그 후에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도 김원내 대표의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안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지난날 좌익정권 시절에 국가보안법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죄밖에 없는데 한나라당 정권들어서 사법부는 자신에게 징역이라는 유죄 판결을 내렸고 집권당인 한나라당 누구 한사람도 자신에게 말한마디 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서운함을 표시했다.그러나 그 재판과정에서 오직 자유선진당 이영래 의원이 무료 변론을 해줘 고마운 마음을 여러사람 앞에서 밝혔다....

▲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늦께 참석한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앞줄 좌측부터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한나라당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 미래희망연대 김정의원...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이집트의 30년 철권정권이 이집트 국민들에의해 무너졌음을 상기시키고 이때 북한에도 민주화의 도도한 물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이어 고통받고 있는 북한동포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라도 보수정권이 유지돼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지난 3년동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는지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실질적 법치주의가 뿌리를 내려 웰빙보수가 아닌 어려운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제대로된 따뜻한 보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앞줄 좌측 두번째 한나라당 김충환의원...

▲ 앞줄 좌측 첫번째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의 모습...

▲ 앞줄 좌측 첫번째 한나라당 진성호의원(디지털 본부장),유준상 전의원

▲ 중앙,이태준 프런티어타임스 총괄국장, 백승목 칼럼니스트 등의 모습...

▲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우측)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몇몇 의원등은 잠시 참석한 후에 다른 일정으로 일찍 자리를 비웠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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