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변인, 무바라크 하야 관련 서면 논평
먼저 이번 투쟁의 과정에서 사망한 분들의 숭고한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거룩한 투쟁의 승리에 경의를 표한다. 이제 이집트가 안정과 평화 속에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를 기원한다.
혁명 과정에서 종교와 인종, 민족을 초월한 국민 화합은 우리 한국 사회에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은 결코 역사를 거슬러 후퇴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역사의 진전을 지켜보았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시, 앞으로 가야 할 뿐, 뒤로 갈수는 없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2011년 2월 12일
민주당 대변인 차영